애니마인드 그룹이 ND소프트 및 넥스트페이퍼와 손잡고 국내 언론사를 위한 자동화 광고 플랫폼을 오는 5월 선보인다. 기존 콘텐츠 관리 시스템(CMS)에 광고 시스템을 직접 연동해 기술적 진입장벽을 낮추고, 퍼블리셔의 광고 운영 및 수익화를 전면 자동화하는 방식이다.
애니마인드 그룹(도쿄증권거래소 상장사, 코드 5027)은 22일, 한국의 ND소프트 및 넥스트페이퍼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ND소프트의 CMS를 통해 자동화 광고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솔루션은 배너 및 영상 광고의 송출부터 수익 정산까지 모든 과정을 자동화하며, 특히 인보이스 발행 기능도 포함돼 있다.
애니마인드의 자체 퍼블리셔 플랫폼인 ‘애니매니저(AnyManager)’는 ND소프트의 CMS와 API를 통해 직접 연동된다. 퍼블리셔는 CMS 내에서 광고 등록, 송출, 수익 추적까지 단일 시스템에서 처리할 수 있으며, 별도의 광고 운영 조직 없이도 고품질 광고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애니마인드 퍼블리셔 성장 부문 히토시 마루야마 이사는 “규모와 관계없이 모든 퍼블리셔가 최소한의 기술만으로 고도화된 광고 기술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NDSoft CMS에 영상광고 기능을 직접 탑재함으로써 이용자 선호 기반의 맞춤형 광고 운영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애니마인드 코리아의 유창 퍼블리셔 성장 부장은 “이번 협력은 애니마인드가 국내 시장에서 거두는 중요한 성과”라며 “ND소프트, 넥스트페이퍼와 함께 확장 가능한 자동화 광고 플랫폼을 통해 국내 언론사의 수익 모델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파트너십에는 구글 공인 퍼블리싱 파트너(GCPP)인 넥스트페이퍼도 함께 참여했다. 넥스트페이퍼는 뉴스 미디어 수익화에 특화된 기업으로, 2023년과 2024년 ‘구글 뉴스 이니셔티브(GNI)’ 프로젝트에 기여한 바 있으며, 고도화된 광고 운영 및 최적화 역량을 제공한다.
ND소프트는 25년 이상의 업력을 갖춘 디지털 뉴스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현재 한국 내 3,300개 이상의 언론사와 자체CMS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NDSoft CMS에 자동화 광고 솔루션이 직접 연동되면서, 고객사들은 복잡한 외부 연동 없이 CMS 내에서 프리미엄 광고를 운영할 수 있게 된다.
해당 플랫폼은 오는 2025년 5월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출시 이후에도 ND소프트, 애니마인드, 넥스트페이퍼는 퍼블리셔 피드백을 반영한 고도화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AnyMind Group에 관하여
AnyMind Group은 2016년에 싱가포르에서 설립되었으며,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15개국·지역에 거점을 둔 테크놀로지 회사입니다. EC·마케팅·생산 관리·물류 등의 분야에서 11가지 플랫폼과 솔루션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플랫폼과 오퍼레이션 지원을 합친 ‘BPaaS'(Business Process as a Service) 모델로 제공함으로써 DX 추진과 업무 효율화·인력 절감을 실현하여 클라이언트의 사업 성장에 기여합니다. 도쿄 증권 거래소 그로스 상장(증권 코드: 5027).
사업 개요:
브랜드 커머스 사업
브랜드 기업 그리고 인플루언서·크리에이터 등 개인 고객을 위한 EC 및 D2C 분야를 중심으로 한 브랜드 설계·기획부터 생산 관리, EC 사이트 구축·운영, 마케팅, 물류 관리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플랫폼을 개발·제공합니다.
파트너 그로스 사업
Web 미디어 및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는 퍼블리셔와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자사 플랫폼을 활용한 수익 극대화와 브랜드 성장을 위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